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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보그가 되다 : 김초엽 김원영 [공]지음
사이보그가 되다
  • ㆍ제목 사이보그가 되다
  • ㆍ저자 김초엽 김원영 [공]지음
  • ㆍ출판사 사계절
  • ㆍ출판년도 2021
  • ㆍ권장대상 일반
  • ㆍ분류 자연.과학
  • ㆍ청구기호 G. 331.5412-김958ㅅ
  • ㆍ소장기관 전주시립도서관꽃심
  • ㆍ자료실 전주시립종합자료실

책내용

기술은 인간의 삶을 더 나은 곳으로 데려갈까? 그건 '나음'의 상태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. 인간의 몸에 관하여 '나음'을 요철 없이 매끄러운 상태로 정의하는 순간, 기술은 진짜 불편을 해소하지 못한 채 불편을 말하는 입을 막거나 어떤 종류의 불편을 더 공고히 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. 섬세한 사유를 거치지 않은 인간의 창작물은 사회의 위계를 그대로 지닌 채 태어난다. 지금의 기술이 무엇을 간과한 채 달리고 있는지, 우리가 지향해야 할 나음의 방향이 어디인지에 대해 김초엽과 김원영이 각자의 사유를 풀었다.

두 저자의 글은 같은 굵은 줄기에서 뻗어 나와 각자의 결대로 흐른다. 성별도, 연령대도, 장애 경험도 각자 다른 두 저자가 인간의 몸과 과학기술이 결합하는 지점에 대해 논의한 이 글들은 서로 대결하는 듯, 교차하는 듯 치열하게 이어진다. 장애와 기술에 대한 논의는 이 세계의 어느 한 쪽에서 되풀이하여 이어져왔겠지만, 소수자성을 띈 논쟁들이 대부분 그렇듯 아직 지배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진 못했다. 이 책은 아직 논의가 닿지 못한 곳에 불길을 던져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. 이들의 사유가 도달한 곳곳에서 적극적인 생각들이 번져가길 바란다.

저자소개

ㆍ김초엽 1993년 울산에서 태어났다. 2018년부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. 지은 책으로 소설집 『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』 『방금 떠나온 세계』, 장편소설 『지구 끝의 온실』, 논픽션 『사이보그가 되다』(공저) 등이 있다. 제43회 오늘의 작가상, 제11회 젊은작 가상을 수상했다. ㆍ김원영 대학에서 사회학과 법학을 공부했고, 로스쿨 졸업 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일했다. 지금은 작가이자 배우,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. 지은 책으로 『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』, 『희망 대신 욕망』이 있다. 연극《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》, 《인정투쟁 - 예술가 편》등에 출연했다. 휠체어를 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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